대기업 기술 바탕 중소기업 고품질 제품 생산하는 상생협력 식품산업 나아갈 방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식품산업분야 전문매체인 식품저널이 2019년 식품안전정책 방향과 식품안전을 통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상생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님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최하시는 식품저널 강대일 대표님과 식품안전상생협회 김철하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품산업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 중에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식품산업의 발전에는 식품안전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산업계가 ‘안전’ 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우리 식품산업계는 특히 ‘안전’ 문제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식품안전에 대한 국내 기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고 엄격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식품기업들이 국내 기준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을 채택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계에서 ‘안전’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되는 요소이고, 이는 식품안전이 곧 식품 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식품산업은 국가 중추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대기업 몇몇에 의해서 식품산업이 발전되는 것이 아니라 대ㆍ중소기업 간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상생의 길로 가야합니다. 국내 식품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중소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상생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것처럼 대기업의 기술력을 중소기업에 재능기부 행태로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품질 높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이런 상생협력이 앞으로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전문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식품저널이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서 많은 기업들에게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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