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즉시 현장 투입, 살처분 등 초동방역 지휘ㆍ통제

국내 도래한 겨울철새가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AI 특별기동방역단’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다.

‘AI 특별기동방역단’은 총 5개 팀(35개 반) 76명으로 구성되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단장으로 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전문가들이 참여한다.

‘AI 특별기동방역단’은 간이킷트 검사결과 양성(또는 H5ㆍH7형 항원 확인) 또는 임상 검사결과 가축방역관이 고병원성 AI에 걸렸다고 판단하는 가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동방역을 지휘ㆍ통제한다.

△발생농장 반경 3㎞ 내 가금농가에 대한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 지도ㆍ감독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 실태와 가금농장, 축산시설 점검 △인접 지역과 역학 관련 대상에 대한 방역 지도ㆍ점검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방역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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