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식품공학회, ‘K-Food 세계화를 위한 기회와 기술적 과제’ 주제

최근 가정간편식(HMR)이 유망 식품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식품공학회(회장 류기형)가 30일 오전 10시 수원 소재 CJ제일제당 블라썸파크 컨퍼런스홀에서 ‘K-Food 세계화를 위한 기회와 기술적 과제’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HMR 기술동향과 쌀가공식품 연구사례(박종대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국내외 바이오 플라스틱 현황 및 HMR 적용 방안(유영선 교수, 가톨릭대) △글로벌 편의식품 및 소스 트렌드(최정관 대표, 이노바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HMR 발전 방안(홍완수 교수, 상명대)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자동화 연구(한응수 박사, 세계김치연구소) △자동 무 탈피장치 개발과 깍두기 생산성 향상(조인남 대표, 브이푸드)에 대해 발표한다.

류기형 산업식품공학회장은 “K-푸드의 발전을 위해 HMR 기술과 시장 동향 및 김치 생산 자동화를 위주로 학계와 산업체간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식품 제조 및 설비의 첨단화를 이해하고,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연구결과 소통으로 식품분야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