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 “내년 관련업계와 협력 통해 확대 운영”

▲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

겨울철에 어울리는 이달의 꽃으로 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꽃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의 꽃’을 선정했다.

꽃은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힐링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미술치료 등 심리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려식물의 인기도 높아지는 등 꽃의 긍정적인 힘을 향유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한 결과,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하고,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줄었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이같은 소비자 관심에 부응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이달의 꽃으로 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를 발표했다.

겨울철 이달의 꽃

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

(꽃말) 사랑, 감사
(특징) 모양이 다양하며, 폼폰형이 웨딩 및 행사에도 인기

(꽃말) 변치 않는 사랑
(특징) 어떤 꽃과도 조화로우며 연인 간 선물로 인기 많음

(꽃말) 성실함, 침착함
(특징) 허브향 속 피톤치드 효능이 강함. 미니 트리로 인기.

(꽃말) 축복, 축하
(특징) 붉은색 잎으로 성탄절 시즌 실내장식으로 인기

이달의 꽃은 각종 캠페인이나 사회공헌 활동과 판촉 등에 활용된다. 그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의류 SPA 브랜드와 연계해 비닐백 미사용 고객에게 이달의 꽃 한 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 한국전통식품문화관과 연계해 식용꽃 전통과자 만들기, 식용꽃 전통주 시음회를 가졌다.

향후 이달의 꽃을 활용한 커피전문점 연계 캠페인, 사회공헌, 꽃 생활화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달의 꽃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훼생산자, 판매자, 협업기업, 소비자 모두가 꽃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부터는 관련업계와 협력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닐팩 미사용 고객에게 의류 매장 관계자가 이달의 꽃을 전달하는 모습
▲ 한국전통식품문화관에서 진행된 꽃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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