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오리온의 박상용 AGRO부문 전무(오른쪽)가 김덕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주최로 열린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오리온과 구좌농업협동조합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를 통해 총 38개 사례가 접수됐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오리온은 칩 가공용 원료 감자를 전국의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해 사용하며, 자사 제품에 적합한 감자 재배기술을 보급해왔다. ‘88년부터 30여 년간 이어온 감자 계약재배는 올해 450여 농가, 1만900톤에 이른다.

제주 구좌농업협동조합은 생산농가 조직화, 공동품질관리 등을 통해 고품질 당근 생산에 노력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식품업체와 함께 당근 가공제품을 개발, 온ㆍ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제주산 당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비지에프리테일 △소적두본가(성남), 우수상은 △에코맘의산골이유식(하동) △새암푸드먼트(영광), 장려상은 △위메프 △울금식품가공사업단(진도) △상동깻잎원예영농법인(밀양) △우리미단(서산)이 받았다.

2018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기업

구분

시상내역

수상

농식품부 장관상(6)

대 상(2)

㈜오리온

구좌농업협동조합(제주)

최우수상(2)

㈜비지에프리테일

㈜소적두본가(강원)

우수상(2)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새암푸드먼트(전남)

대한상의 회장상(4)

장려상(4)

㈜위메프

울금식품가공사업단(전남)
상동깻잎원예영농법인(경남)
㈜우리미단(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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