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foodnews
식품저널뉴스국제
中, 어린이 치즈 소비 급증…점유율 55% 넘어1인당 소비량, 日ㆍ韓의 50분의 1 불과…발전 가능성 커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14  11:25:20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어린이 치즈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치즈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치즈 소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치즈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체 치즈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산셩 컨설팅(三胜咨询) 자료를 인용, 2016년 기준 중국 내 치즈 소비량은 6만9000톤, 판매액은 4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전년보다 14% 가량 성장했다. 2022년 중국 치즈시장 규모는 138억60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의 치즈 소비량은 연간 371만 톤, 일본과 한국은 각각 23만 톤과 11만 톤인데 비해, 중국은 6만9000톤으로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인당 소비량도 중국은 일본과 한국의 50분의 1에 불과해 향후 발전 가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치즈시장의 절반 이상(55%)은 어린이 치즈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치즈는 ‘우수한 식감’, ‘영양 보충’ 등을 내세우고,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장으로 소비욕을 자극하고 있으며, MILKANA의 ‘빵빵(棒棒)치즈’를 필두로 기타 주요 치즈업체들이 성장치즈, 신선치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치즈시장에서는 발라먹는 치즈, 조각치즈, 채 썬 치즈 등 다양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채 썬 치즈는 피자, 파스타의 원재료로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50% 이상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다.

치즈스낵도 등장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다른 그룹보다 치즈스낵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치즈 생산 역사를 가진 외국 브랜드들은 현재 중국 치즈시장에서 주요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 TOP 5 중 4개가 외국 브랜드이다. 1위는 프랑스 Bongrain社 계열 브랜드 MILKANA로, 시장점유율 25%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Anchor로 헝티엔(恒天然) 계열 브랜드이다. 3위는 La Vache qui rit로 프랑스 Bel그룹 계열사 소유이며, 4위는 president로 Lactalis 소유이다. 5위는 미아오커란두오(妙可蓝多)로, 5개사 중 유일한 중국 브랜드이다.

KOTRA는 “중국 치즈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어린이 맞춤 제품 개발이 필요하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각적' 요소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치즈는 수입품이어서 중국 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꾸준한 맛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이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시중 유통 크릴오일 49개 부적합…항산화제ㆍ추출용매 기준 초과
2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식품업계, 온라인 시장에 더욱 주목해야”
3
[신상품] 롯데제과 ‘흔한남매 빵’ 풀무원녹즙 ‘라이코 객‘ 풀무원다논 ‘오이코스’ 외
4
식용색소 혼합 사용 시 최대 사용량 기준 마련
5
해외 위해사례 농산가공식품, 과자ㆍ빵ㆍ떡류, 건강식품 순 많아
6
다이어트 효과 등 허위ㆍ과대광고 인플루언서 4명 적발
7
인그리디언코리아, ‘새로운 식물성 원료를 만나다’ 웨비나 8월 20일 개최
8
[식품저널 창간 23주년 축사]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장
9
환경부, 아이스팩 크기ㆍ규격 표준화 권고
10
농식품부 ‘농촌 건강 캠페인’, 아태 스티비 어워즈서 은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저널(Food News)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00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