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결과, 전년보다 2.6% 감소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올해 쌀 생산량이 38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6만8000톤으로 전년 397만2000톤보다 2.6%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73만7673ha로 전년보다 2.3% 감소하면서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0a당 생산량은 낟알 형성시기 폭염과 잦은 강수, 등숙기 일조시간 감소 등 기상 영향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한 524㎏으로 집계됐다.

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76만6000톤으로 가장 많고, 충남 73만2000톤, 전북 62만7000톤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벼 재배면적 및 쌀 생산량 추이

 

시도별 쌀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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