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상생ㆍ균형발전 협력

농림축산식품부와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14개 공공기관 및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4일 한전KDN 본사에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ㆍ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중소농 소득 증대 △가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 및 푸드마일리지 감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뿐만 아니라 행사 기념품과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하고,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ㆍ가공ㆍ유통시설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공공기관과 나주시는 로컬푸드 생산ㆍ가공 체험 등 상호 교류ㆍ협력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빛가람혁신도시 로컬푸드 활용 공공급식 선도모델을 타 혁신도시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시ㆍ군ㆍ구와 ‘먹거리 계획 협약(가칭)’을 체결하고 관련 농림사업을 2019년부터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참여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14개 공공기관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우정사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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