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과 같은 상업공간에서 주방은 음식점 브랜드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부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의 주방은 단순 조리작업 공간이 아닌 경제적 이익과 새로운 지식의 개발, 조리사의 복지 환경,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조리작업 공간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주방뱅크 강동원 대표이사와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영갑 교수가 체계적인 주방관리를 위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을 펴냈다.

<주방관리론>은 주방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분류와 구성, 주방시설 관리와 배치 및 설계, 위생, 안전관리, 주방장비와 도구 관리, 식재료 구매와 보관 관리, 저장 및 재고 관리, 식품의 생산 및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주방 현장에서 조리사가 알아야 할 기본과 더불어 전문적 기술까지 망라해 설명하면서 이미지를 배치해 이해를 돕는다. 특히 푸드테크 분야와 3D 입체 도면, 다양한 케이스의 설계 도면 등의 자료도 더했다.

강동원 주방뱅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급속한 기술 발전과 더불어 푸드테크가 탄생하면서 현재 조리사는 물론, 미래 조리사들에게 새로운 정보 제공과 학습을 위한 전문서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과 노하우를 묶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갑ㆍ강동원 지음|교문사 발행|576쪽|3만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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