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독성 저감 효과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Lactobacillus casei) HY2782’ 균주를 이용한 조성물이 미세먼지 독성 저감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최근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포함하는 미세먼지 독성에 대한 세포 및 조직 보호용 조성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KIST가 연구에 사용한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가 사람의 장에서 분리해 사용 중인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이다.

KIST 연구결과, 토양에 서식하는 ‘예쁜꼬마선충’에 미세먼지를 투여했을 때 벌레의 생장과 생식능력이 감소하며, 이 벌레에게 락토바실러스 카세이 균주를 먹이면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이 유의적으로 회복됐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균주의 우수성과 기능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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