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책 개선 우수사례를 농업인과 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농식품 유관 기관ㆍ단체, 소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농식품부가 올해 추진한 정책 중 대표 우수사례 5건을 발표한다.

모든 참석자들은 각 사례의 성과를 듣고 체감 효과 등을 고려해 투표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평가한 점수에 사전평가가 합산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시상한다.

행사장에는 5개 우수사례를 포함해 총 16개 사례를 소개하는 ‘농식품 혁신정책展’도 연다.

농식품부가 ‘전(全)직원 현장농정’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제안 받은 다양한 의견을 참석자들과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국민 제안 토론회도 이어진다.
 
농식품부에 바라는 5건을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각 제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제안별 담당부서에 전달되며, 해당 부서는 제안내용을 검토해 2019년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이달 말에 개최되는 ‘포스트 콘서트’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분야 최대 행사인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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