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종사자 위한 전문전시관ㆍ일반 참관객 대상 전시관 구성

   
▲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8 코엑스 푸드위크)이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회.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 주제 라이브 쿠킹쇼, 플리마켓 등 운영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8 코엑스 푸드위크)이 오는 28일 코엑스에서 개막해 12월 1일까지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열리며, 900개사가 15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전시관 ‘베이직관’과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트렌드관’으로 구성ㆍ운영한다. 해외 유명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특가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550개사가 9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베이직관은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강소농대전 △HMR(가정간편식)관 △식품포장기자재관 △Global Food Fair △키친페어 △베이커리페어 등으로 구분했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에서는 엄선한 국내 농수축산물과 우수 지역특산품 등을 선보이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에서는 전국 153개 지역의 ‘작지만 강한 농부’ 강소농들이 농가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마케팅 실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조원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조명하는 ‘HMR관’과 포장재료부터 라벨, 패키지, 콜드체인까지 식품 포장에 관련된 모든 것을 선보이는 ‘식품포장기자재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Global Food Fair에서는 일본, 체코, 스페인, 대만, 베트남, 인도, 중국 등의 100여개 업체들이 색다른 음식을 소개하고 20개국, 100개사가 참가하는 해외 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연다.

350개사가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트렌드관은 △서울디저트쇼 △띵굴시장 △The Lounge of Craft Beer △한-아세안 컬리너리페어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디저트쇼에서는 형형색색의 달콤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완제품을 비롯해 음료와 주류, 관련기기를 전시한다.

플리마켓인 띵굴시장에서는 주방용품과 가전, 가구 등 다양하고 색다른 홈리빙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아세안 컬리너리페어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유명 셰프가 펼치는 글로벌 쿠킹쇼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유통사와 식음료 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하며,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HACCP KOREA와 식품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8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 및 ‘서울콜드체인포럼’ 등 다채로운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품저널은 식품안전상생협회와 함께 28일 오후 1시 코엑스 327호에서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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