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HMR 냉동면과 고메 그릴피자, 서울우유 ‘테이스티 블록치즈’,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 빙그레 ‘요플레 배ㆍ패션푸르트’, 해태제과 ‘맛동산 흑당쇼콜라’, 일화 ‘6년근 홍삼 스틱’, 뚜레쥬르 ‘핫 샌드위치’, 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쿠키 앤 카라멜’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식품 및 외식 분야에서는 발열 패드 적용으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 블록 형태여서 필요한 양만큼 잘라 쓸 수 있는 치즈 등 이색 신제품이 출시됐다.

CJ제일제당, HMR 냉동면 4종과 고메 그릴피자
CJ제일제당은 HMR 냉동면 4종을 선보였다.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는 닭육수에 ‘비비고 물만두’와 갖은 고명을 넣었으며, ‘비비고 얼큰 버섯 칼국수’는 육수에 대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생마늘로 얼큰함을 더했다.
‘고메 나가사끼 짬뽕’은 돈코츠, 사골, 닭, 야채로 낸 육수와 불맛이 특징이다. ‘고메 중화짬뽕’은 해물, 닭, 사골, 돈골로 낸 육수와 고추기름으로 낸 불맛이 어우러져 있다.
이번 신제품에 사용한 면은 급속 냉동이나 해동 시 조직감이 파괴되지 않도록 진공 반죽으로 만 번 이상 치대고 숙성 과정을 적용해 만들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발열 패드(Susceptor, 서셉터)’를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오븐에 조리한 듯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를 출시했다.
서셉터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열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패키징 소재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냉동피자가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눅눅한 피자빵 같고, 피자 한판 사이즈의 전자레인지용 접시가 별도로 필요했다면, ‘고메 그릴피자’는 동봉된 서셉터가 전자레인지용 식기를 대신해 번거롭지 않으면서, 7분 30초(700W 기준)만 조리하면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는 불고기와 함께 모짜렐라 치즈와 고다 치즈가 어우러져 있다.

서울우유, ‘테이스티 블록치즈’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테이스티 블록치즈’를 출시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배합한 이 제품은 직사각형의 덩어리 형태로, 기존 슬라이스 타입 치즈와 달리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
남양유업이 스리랑카 우바 홍차의 향과 1A 무지방우유를 사용한 라떼크리머의 풍부한 우유거품을 즐길 수 있는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틱 내에 질소를 충전해 더욱 신선한 밀크티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 요플레 오리지널 ‘배ㆍ패션푸르트’
빙그레가 발효유 ‘요플레

오리지널’의 새로운 맛으로 배와 패션푸르트를 선보였다.
‘요플레 배’는 과육을 첨가해 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을 강조했다.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과육을 담아냈다.

해태제과, ‘맛동산 흑당쇼콜라’
해태제과 장수과자 ‘맛동산’의 두 번째 맛이 나왔다. 1975년 첫 출시 이후 44년만에 처음이다.
‘맛동산’의 새로운 맛 ‘흑당쇼콜라’는 기존보다 검은 빛깔에 단맛은 덜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흑당은 백당보다 정제가 덜 된 당으로, 단맛이 덜하고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땅콩에 참깨까지 더해 고소함도 강화했다.

일화, ‘6년근 홍삼 스틱’

일화는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휴대성을 높인 ‘6년근 홍삼정 하루스틱’과 ‘6년근 홍삼농축액 스틱’을 출시했다.
‘6년근 홍삼정 하루스틱’은 홍삼농축액을 베이스로 당귀, 황기, 계피, 감초 등 10가지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6년근 홍삼농축액 스틱’에는 홍삼을 비롯해 인진쑥, 천궁, 당귀, 영지 등 각종 약재의 농축액이 담겨 있다.

뚜레쥬르, ‘핫 샌드위치’
뚜레쥬르가 찬바람 부는 계절에 먹기 좋은 핫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따끈하게 구워 제공한다.
‘BBQ 치킨 치아바타’는 BBQ 소스로 양념한 닭다리살과 베이컨,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다. ‘할라피뇨 멜팅치즈’는 통밀빵에 할라피뇨 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 스위스, 체다 등 3가지 치즈를 녹여내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오레오 쿠키 앤 카라멜’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와 손잡고, 11월 이달의 맛으로 ‘오레오 쿠키 앤 카라멜’을 출시했다. 오레오 쿠키를 활용한 ’클래식 오레오’ 케이크, ‘오레오 쉐이크’, ‘오레오 아포가토’도 함께 선보인다.
‘오레오 쿠키 앤 카라멜’은 달콤 짭쪼롬한 솔티(salty)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와 카라멜의 만남으로 단맛과 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오레오’ 케이크는 7가지 플레이버로 만든 2단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오레오 쿠키를 올렸다. ‘오레오 쉐이크’는 오레오 쿠키 크럼블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블렌드해 만든다. ‘오레오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와 오레오 크럼블을 얹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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