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공 개최 이끈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

‘발효,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25일 개막한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한다.

전라북도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전북 유일의 국제 박람회인 발효식품엑스포는 올해 360개 기업이 참가해 3000여 제품을 전시하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기업관에는 독일, 일본, 조지아 등 13개국이 부스로 참가해 다양한 발효제품을 전시했으며, 해외 유명 발효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동수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농업을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는 전북의 우수한 향토식품을 소재로 하는 요리경연대회와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창작요리대회, 유명셰프 초청 쿠킹클래스도 열렸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을 수 있도록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고, 어린이들이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올해는 전시관별로 풍부한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을 맞았으며, 전북식품명인대전에서는 전북의 식품명인 10인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13개국 34개 업체가 참가한 해외기업관에서는 각 대륙의 대표 발효식품인 와인, 맥주, 홍차, 치즈, 마카다미아오일, 라즈베리식초 등을 선보였다.

국내기업관은 삼락농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관, 선도상품관, 식품마케팅관, 수산발효전을 운영했으며, 특별기획전시로 선보인 전북식품명인대전,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의 섹션별 요리경연대회, 시군별 향토음식 전시, 명사 초청 쿠킹클래스도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관에서는 B2B 무역상담회와 식품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 웃담요구르트
▲ 선화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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