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인삼심포지엄서 발표

▲ 23일부터 26일까지 호텔서울드래곤시티에서 ‘Ginseng, A Super Nutraceutical’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고려인삼이 부작용으로 인식할 만큼의 발열이나 체열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인삼이 부작용으로 인식할 만큼의 발열이나 체열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3개국 연구진이 각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호텔서울드래곤시티에서 ‘Ginseng, A Super Nutraceutical’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고려인삼연구(회장 신왕수) 주관으로 한국과 베트남, 중국 3개국에서 실시된 ‘고려인삼의 수출국 대상 승열작용 및 안전성 임상 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경희의료원 임성빈 교수), 베트남(Traditional Medicine Institute Dinh Thi Lan Huong 교수), 중국(Hunan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 Xiang-Qian Liu 교수)에서 동시에 고려인삼의 승열작용에 대한 임상 비교연구를 했다.

한국, 베트남 및 중국의 20~65세 건강한 남녀(한국 172명, 베트남 203명, 중국 178명)를 대상으로 위약군, 홍삼투여군 및 고려인삼연구에서 개발한 흑삼(KGR-BG1)군 등 3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에 2g씩 총 6주간 복용토록 했으며 국소체온, 국소혈류량, 피부색과 온도, 만성피로지수(Chalder Fatigue Scale), 염증 관련 hs-CRP, IL-6, homocyeteine, TG, HDL cholesterol, LDL cholesterol 및 대사성 증후군의 glucose, insulin, HbA1c, HOMA-IR을 측정했다.

고려인삼연구는 “연구결과, 모든 승열 관련 평가지표에서 위약군, 홍삼군, 흑삼군에서 유의할만한 변화가 없었으며,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다”며, “고려인삼은 일방적으로 발열이나 부작용으로 인식할 만큼의 체열증상을 발현하지 않는 것을 객관적 임상시험인 double blind placebo-controlled study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인삼심포지엄에는 15개국 과학자 80여명과 1000여명의 인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인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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