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서 시상

▲ 24일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식품ㆍ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의 주인공인 이영존 주식회사 푸드죤 대표이사를 비롯, 전통주로 민족을 하나로 이은 이기춘 문배주양조원 명인, 한국 딸기로 세계를 반하게 한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24일 aT센터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에서 식품ㆍ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총 11명을 시상했다. 

산업포장은 이영존 주식회사 푸드죤 대표이사, 이기춘 문배주양조원 명인,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받았다.

이영존 주식회사 푸드죤 대표이사는 ‘피자마루’ 브랜드로 연간 200톤 규모의 국산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춘 문배주양조원 명인은 주병디자인, 저도주 개발 등으로 전통주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고,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딸기 수출국 안정석 기준에 맞는 공동방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클레임 발새 제로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박지용 연세대 교수, 박미희 도미솔식품 사장, 장기조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부이사장, 김용태 순수본㈜ 대표이사가 받았다.

▲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이 박지용 연세대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박지용 연세대 교수는 미셀캡슐 활용 영양성분 전달시스템 등을 국내기업과 공동 개발, 제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박미희 도미솔식품 사장은 지역 내 일자리 제공, 사회공헌활동으로 상생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장기조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부이사장은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설립 및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활동 등으로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김용태 순수본 순수본㈜ 대표이사는 연평균 5000톤의 국산쌀 및 1700톤의 국산식재료 등을 구입,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인테이크 주식회사, 김철중 다정 대표이사, 박중원 ㈜빙그레 해외사업부장, 이재표 ㈜제이에프 대표이사가 받았다.

2030 세대에게 아침 간편식으로 삶의 질을 높여준 인테이크 주식회사는 대기업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ㆍ대용식 분야 선도적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어 젊은 층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김철중 다정 대표이사는 연간 150톤의 원료삼 구입으로 국내 인삼재배 농사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빙그레 박중원 해외사업부장은 브라질, 중국 등 세계 20여 개국에 국내 원유로 만든 유가공 제품을 수출해 2017년 기준 약 4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표 제이에프 대표이사는 두부, 콩나물 등 냉장식품 연매출 60억 원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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