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ㆍ스타트업기업 등 170여 개 식품기업 참가

▲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식품대전.

식품저널, 25일 100세 시대 글로벌 식품개발 전략 컨퍼런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을 개최한다.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식품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식품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에는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24일 오후 2시부터 aT센터 1층 오픈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국회의원, 관련 협회ㆍ유관기관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기춘 문배주 식품명인, 문수호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영존 ㈜푸드죤(피자마루)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식품ㆍ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박람회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ㆍ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17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ㆍ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총 7개 테마로 구성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등과 맞물려 식품산업과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기업, 참신한 아이디어로 식품기업을 창업한 청년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ㆍ푸드테크관도 운영된다.

참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24일에는 해외 25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 25일부터 27일에는 국내 백화점ㆍ홈쇼핑ㆍ온라인 쇼핑몰 등 구매담당자 150여 명과 참가 기업 간 국내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청년들의 식품ㆍ외식분야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책체험관이 운영되며, 청년사업가로부터 창업에 대한 경험담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우리 식품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우리식품 100년史관과 농식품 관련 각종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홍보관도 마련된다. 우리식품 100년史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이자 시대의 식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인의 인생식품부터 최근 식품트렌드인 건강ㆍ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북 익산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수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수출현장코칭상담관,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창업투자상담, 식품기업 무료법률상담관, 식품명인관, 우수식품인증제도 홍보관 등 각종 식품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식품저널은 25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는 이노바마켓인사이트, 칸타월드패널, 닐슨코리아 등 3사의 연자를 초청, <100세 시대 글로벌 식품개발 전략>을 대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 특수의료용도 식품의 현황 및 나아갈 방향, HMR 상품개발 전략, 이커머스를 통한 농식품 국내시장 진출전략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리며, 26일에는 ‘쿠캣’, ‘식신’ 등 푸드테크 기업인이 강연하는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 고성장 블루오션 식품소재 개발 및 상품화전략 등 각종 컨퍼런스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의 식품ㆍ외식산업 논문발표대회도 열린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 및 최신 식품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식품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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