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미래를 바꾸다’ 주제관, 산업관, 전시포 등 운영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ㆍ전라북도ㆍ김제시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산업Ⅰㆍ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 등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주제관은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종자산업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민다.

전시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산업 관련 13개 기관이 참여해 ‘종자강국 코리아’,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자그마한 씨앗이 바꾸는 농업, 종자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조명한다.

산업ⅠㆍⅡ관은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과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16개국 60여개사가 참가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신품종/신제품 설명회’도 열린다.

지난 1회 박람회에서 호응이 컸던 시범재배 전시농장은 확대 운영한다.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채소종자와 함께, 실용화재단이 보급하는 밭작물종자,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자원을 재배해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학생들로 구성된 ‘K-Seed 서포터즈’는 전시작물 재배와 국내외 바이어 대상 안내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고구마 수확 체험, 씨앗요리 만들기, 채소 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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