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농진청, 국산 밀 소비 방책 모색해야”

 
김종회 의원

매년 국산 밀 3만 톤이 창고에 쌓이지만 수입량은 230만 톤에 달해 국산 밀 소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주평화단 김종회 의원은 “정부가 설정한 2022년 밀 자급률 목표치는 9.9%임에도 2017년 밀 자급률은 1.7%에 그치고 있다”며, “낮은 자급률보다 더 심각한 것은 생산된 국산 밀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7년 기준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2.4㎏이고, 연간 수입되는 밀은 230만 톤 이상이지만, 국산 밀 3만 톤이 창고에 쌓여 있는 실정”이라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서 국산 밀 소비 방책을 모색하고, 국산 밀 품질관리 및 작부체계 다양화 기술 개발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밀 품종 개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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