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업체들이 11월 17일 2005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대표 문영주)는 11월 16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전국 20개 매장에서 총 1,000명의 수험생에게 합격기원 포크를 증정한다. 포크는 잘 찍으라는 의미로 수험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또한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11월 말까지는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 메뉴’ 행사를 마련한다. 파이팅 메뉴인 컨츄리 치킨샐러드, 몬테 크리스토, 치킨 퀘사딜라 중 한 가지를 기간 중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기간 중 식사 후 테이크 아웃 주문 시에는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베니건스는 매장과 가까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커피와 빵, 수프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르쉐(대표 신희호)는 수능 시험일을 맞아 수험생을 위한 건강메뉴를 출시한다.이번 출시되는 메뉴는 마늘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난 의성 마늘을 이용해 개발된 메뉴로 ‘갈릭 연어 샐러드(5,900원)’, ‘갈릭 스피니치 피자(7,900원)’, ‘갈릭 휘시 스테이크(5,900원)’ 등 총 6가지다.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개월간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갈릭 스피니치 피자’ 1판을 무료로 제공한다.마르쉐 마케팅팀 김영배 팀장은 “기능성이 우수한 마늘을 주재료로 메뉴를 개발해 심신이 지치고 피로해진 수험생들이 좋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마늘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로 마늘만 먹기에는 거부감이 많았던 고객들이 마늘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현수랑기자 nutrition@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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