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양학회와 대한영양사협회 등 영양관련 학계는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균형잡힌 한 끼 식사, 건강한 식생활의 시작!’ 슬로건 아래 ‘영양의 날’ 기념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영양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개정 및 활용(황지윤 교수,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밥상 차리기(김부경 영양사) △장 건강을 위한 똑똑하고 건강한 밥상(양수진 교수,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고혈압 환자의 식사관리(권미라 임상영양사,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국민 영양ㆍ식생활 전시회도 함께 열어 영양ㆍ식생활 교육자료를 선보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영양상담을 서비스한다.

‘영양의 날’은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2007년 처음 지정했으며,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영양관련 주제를 정해 대국민 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