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15~16일 ‘한류 엑스포’

▲ 브라질에서 열린 ‘2018 한류 엑스포’ 한국농식품 홍보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과 15~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8 한류 엑스포’를 열고, 아이돌 그룹 공연, 퓨전 국악 연주 등과 함께 한국 전통주 칵테일 쇼, 농식품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했다.

aT는 한국의 주요 수출 농식품과 신규 유망 상품, ‘Red & Hot’을 테마로 한 한국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음ㆍ시식과 이벤트를 열어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와 농식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브라질은 aT가 전략적으로 선정한 시장다변화 우선순위 국가로, 2017년부터 상파울루에 파일럿요원과 청년해외개척단(AFLO) 파견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대 브라질 수출실적은 1593만 달러로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특히 김은 전년보다 1300% 증가했으며, 올해는 유자차가 주목을 끌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브라질은 인구 2억명의 거대 시장이며 韓-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 추진 등으로 남미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이라며, “aT는 브라질을 필두로 남미에 한국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한국농식품 체험행사에서 전통주 칵테일을 맛본 현지인 관람객과 AFLO 강민선 단원(가운데)
▲ 한국농식품 홍보관을 둘러보는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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