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소비자단체협의회, 올해의 우수김치 6개 브랜드 선정

▲ 제7회 김치품평회 대상 왕인식품 ‘남도미가’

제7회 김치품평회 대상에 ㈜왕인식품 ‘남도미가’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ㆍ위생, 소비자 접근성 분야의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작년에는 안전ㆍ위생 분야에 20점, 소비자 접근성에 5점을 배점했으나 올해는 각각 25점, 15점으로 높였다.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 및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ㆍ위생,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 등을 평가한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은 전남 영암의 ㈜왕인식품에서 만든 ‘남도미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청북 청주의 ㈜예소담에서 만든 ‘예소담’과 경기 수원 ㈜풍미식품에서 만든 ‘유정임 포기김치’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경기 파주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전북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담’, 충남 태안 ㈜담채원의 ‘채가미’ 등 3점이 선정됐다.

이들 6개 브랜드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을 수여하며,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제7회 김치품평회 선정 결과
대상 △남도미가(농업회사법인 ㈜왕인식품/전남 영암)
최우수 △예소담(농업회사법인 ㈜예소담/충북 청주) △유정임 포기김치(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경기 수원)
우수 △도미솔김치(도미솔식품/경기 파주) △마이담(부귀농협 마이산김치/전북 진안) △채가미(농업회사법인 ㈜담채원/충남 태안)

▲ 제7회 김치품평회 소비자 품질 평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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