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제이슨 마켓 플레이스 양화비양광장점에 문을 연 K-Fresh zone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대만 ‘제이슨 마켓 플레이스(Jasons Market Place)’ 양화비양광장점에에 국산 신선농산물 20여종을 판매하는 ‘K-Fresh Zone’을 열었다.

대만 K-Fresh Zone은 기존 수출을 통해 인지도를 형성한 배, 멜론, 배추 외에도 히트 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감귤, 단호박, 당조고추 등 신규 품목을 선보인다.

또, 정기적인 시식홍보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신선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온ㆍ오프라인 홍보와 마켓테스트로 대만을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태국(방콕)에 4개소, 싱가포르에 10개소의 K-Fresh Zone을 운영 중이며, 현지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작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수출품목의 다변화와 농가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농가 소득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인프라 마련을 위해 K-Fresh Zone을 기획했으며, 작년 싱가포르ㆍ태국에 이어 대만에 신선농산물 판매 플랫폼을 개소했다”면서, “aT는 K-Fresh zone을 한국형 블루베리, 감귤, 양배추 등 우수 작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창구로 삼아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 K-Fresh zone 개막 행사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 중인 aT 박민철 수출사업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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