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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피해상담센터 24시간 운영치료비 전액ㆍ급식중단 피해 학교에 보상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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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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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를 강조해 온 풀무원 계열 풀무원푸드머스가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사태 수습에 안간힘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7일 유상석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한데 이어, 식중독 사고 의심단계부터 운영해온 대표이사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에 ‘피해상담센터(080-600-2800)’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유상석 대표는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제조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 유통판매업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사 임원진이 학교와 병원을 방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현황을 파악해 위로하고, 24시간 피해상담센터에서 피해 받은 분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접수 받아 피해 보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학생들의 치료비 전액과 급식중단에 따른 학교 피해에 대해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제조업체의 위생과 내부 안전기준을 재점검했으며,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의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식중독 원인을 정밀조사해 식중독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글로벌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8일 17시 기준 식중독 의심환자수 2161명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는 8일 17시 기준 2161명(55개 집단급식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13곳(700명), 경남 13곳(279명), 부산 10곳(626명), 대구 5곳(195명), 경북 5곳(180명), 충북 4곳(122명), 울산 2곳(11명), 경기 1곳(31명), 제주 1곳(13명), 대전 1곳(4명) 등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유통업체 조사결과 확인된 집단급식소 184곳(학교 169곳, 유치원 2곳,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과 식중독 신고 및 추적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된 학교급식소 6곳 등 총 190곳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원료와 완제품에 대해 식중독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원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추적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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