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건환경연 “인체 검체와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서 공통적으로 확인돼”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식중독은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 관내 7개 중ㆍ고교에서 발생한 이번 식중독의 원인이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인체 검체와 보존식 검체인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에서 공통적으로 항원형 C의 살모넬라균이 확인됐으며, 이번에 확인된 C 항원형의 살모넬라균에는 파라티푸스 타입 C를 포함, 10개 이상의 아형이 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밝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공급된 32개교를 중심으로 추가 환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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