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제품 8월부터 9월 5일까지 5589㎏ 전량 풀무원푸드머스 공급…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

▲ 식약처가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추정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가 6일 17시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교육부(장관 김상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가 제조하고, 풀무원푸드머스(경기 용인 소재)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한 결과, 22개 집단급식소에서 100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 17시 현재 발생 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 등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8월부터 9월 5일까지 6211박스, 총 5589㎏이 생산돼 전량 풀무원푸드머스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현재 제조업체와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와 제품 유통 현황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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