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협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산 유제품 특판매장 운영

▲ 한국유가공협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국 연길 소재 대형쇼핑몰 백리성에서 한국산 유제품 특판매장을 운영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한국산 유제품의 중국 동북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국 연길 소재 대형쇼핑몰 백리성에서 한국산 유제품 특판매장을 운영했다.

‘당신곁의 프리미엄 지금 경험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문을 연 특판매장에서는 건국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연세우유의 백색시유, 가공유, 발효유, 유음료, 조제분유 등을 선보였다.

유가공협회는 “이례적으로 중국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 한국산 유제품 홍보행사를 연 것은 대도시 외 지역 소비자의 소비력을 확인하고,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특판매장 운영은 SNS 홍보, 백리성 고객 대상 MMS 마케팅, 주요 중심 거리 LED 광고, 지역버스 내 행사 홍보 등을 병행해 마케팅 효과를 높였다.

유가공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고품질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국 연길 소재 백리성 내 한국산 유제품 특판매장 개장식에서 (왼쪽부터)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기념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 특판매장에서 한국산 유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중국 연길 소비자들.
▲ 한국산 유제품 홍보 이벤트에 모여든 시민들.
▲ 브랜드데이 시음행사에서 빙그레 제품을 맛보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
▲ 한국산 유제품 홍보행사에서 어린이 드럼팀이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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