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분야 2018 우수문화상품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갈골한과명인식품농업회사법인 ‘강정먹은 호랑이’, 태웅식품㈜ ‘고려홍삼차’, 명인 안동소주 ‘명인 안동소주’,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안동제비원 전통된장’,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 ‘우전’, 광양청매실농원 영농조합법인 ‘홍쌍리 청매실농축액’, 전주이강주 ‘이강주’, 농업회사법인 ㈜영풍 ‘요뽀끼’

광양청매실농원 영농조합법인 ‘홍쌍리 청매실농축액’, 전주이강주 ‘이강주’ 등 식품 8점과 고향차밭골 ‘차밭골정식’, 봉우리한정식 ‘봉우리정식’ 등 한식 2점 등이 올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한식, 식품, 문화콘텐츠 등 6개 분야 69점을 ‘2018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우수문화상품은 6월 4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02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9점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 크라프트리 ‘바다의 빛-잔’ 등 38점 △디자인상품 : 본리빙 ‘티 타올 앤 데코 페브릭(Tea Towel & Deco Fabric)’ 등 8점 △한복 : 사임당 바이 이혜미 ‘답호베스트’ 등 11점 △한식 : 고향차밭골 ‘차밭골정식’ 등 2점 △식품 : 전주이강주 ‘이강주’ 등 8점 △문화콘텐츠 : 아트피큐 ‘꼬마해녀 몽니’ 등 2점이다.

우수문화상품은 국내외 유통, 홍보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업체 신청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마켓 진입 비용, 국내외 박람회 참가, 마케팅, 사업 관련 교육 참가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18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20일 서울 청계천에 있는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케이스타일허브 상품홍보관에서는 ‘2018 우수문화상품’을 직접 선보인다.

2018 우수문화상품 한식 및 식품 분야 지정 내역(업체명(품목) : 특징)
<한식>

고향차밭골(차밭골정식) : 3대째 손맛을 이어오고 있는 토속 한정식으로 반찬 스무여가지와 시래기 된장국, 고등어조림, 수육 제공
봉우리한정식(봉우리정식) :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식품(해물섞박지) 명인인 이하연 씨가 운영하는 ‘봉우리한정식’의 봉우리정식 메뉴

<식품>
㈜갈골한과명인식품농업회사법인(강정먹은 호랑이)
: 2~30일간 자연발효공법으로 발효시킨 찹쌀로 만들어 맛이 부드럽고 소화에 좋은 전통한과
태웅식품㈜(고려홍삼차) : 한국 특산품인 홍삼을 이용해 만든 과립 차 제품으로, 원료 자체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음
명인 안동소주(명인 안동소주) : 100% 우리 쌀로 3단계 전술과 발효과정을 거쳐 장기간 숙성방식으로 누룩의 냄새를 제거했으며, 명인 안동소주만의 특별한 제조방식으로 깊은 맛과 향을 간직한 제품
안동제비원전통식품㈜(안동제비원 전통된장) : 우리 콩 100%를 사용해 무쇠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아 메주를 쑤고 말린 뒤 황토방에서 이불로 덮어 띄우고, 항아리 뚜껑을 매일 열고 닫고를 반복해 1년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전통된장
농업회사법인 ㈜영풍(요뽀끼) : 전통 고추장 소스를 기본으로 간장떡볶이, 치즈떡볶이 등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쌀떡볶이
전주이강주(이강주) : 한국전통식품명인 9호, 전북무형문화재 6호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3대 명주로 알려진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깃들어 있는 술
광양청매실농원 영농조합법인(홍쌍리 청매실농축액) : 3대에 걸쳐 80년 이상 전통의 매실 전문 농원으로, 전통식품품질인증 및 식품명인(제14호)으로 지정. 청매를 수확해 즙을 내어 여과시켜 3일간 정성스럽게 고아서 만든 매실농축액.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우전) : 문헌상에만 존재하던 우전차를 상품화해 대한민국식품명인 28호로 지정. 야생화한 차 시배지의 친환경 녹차잎만을 엄선해 명인이 직접 부활시킨 전통 덖음차의 제다법을 엄격히 지켜 만든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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