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8년 시험ㆍ검사기관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ㆍ의약품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식약처 지정(민간, 법정) 시험ㆍ검사기관 122곳과 국외 시험ㆍ검사기관 3곳 등 125곳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미생물 등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으로 판정받은 기관은 원인 분석과 개선조치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하고, 그 결과가 미흡할 경우 재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1차로 보존료, 중금속 등 10개 항목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미생물, 한우확인, 유전자변형식품 등 14개 항목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축산물 시험ㆍ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계란 살충제 관련 잔류농약 2종(피프로닐, 에톡사졸)을 추가해 평가한다.

시험ㆍ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 항목(24개)
보존료, 중금속(납), 잔류농약(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 영양성분(Ca, Mg), 방사선조사(조사, 비조사), 아질산이온, 산화방지제,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유전자변형식품(콩, 옥수수), 잔류동물용의약품(시프로플록사신), 한우확인(한우, 비한우), 잔류농약(피프로닐, 에톡사졸), 중금속(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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