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BHC 본사 앞서 대규모 집회

 

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광고비와 원자재 가격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4일 서울 신천동 BHC 본사 앞에서 “본사가 광고비를 횡령하고, 해바라기 오일 등 원자재 납품가 일부를 편취했다”며, 불공정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지난 8월 28일 “BHC 본사가 2015년부터 전체 가맹점들로부터 걷은 광고비를 횡령하고, 해바라기 오일 납품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BHC 본사는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음이 확인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협의회는 이번 형사고발 사실에 대한 본사의 답변과 관련해 공정위에 정식으로 질의해 공정위 입장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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