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기업 100여 개사 800개 품목 판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관’을 3일 열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 조달ㆍ제품 개발 및 상품화 등에 협력해 농업ㆍ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을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며, 8월 현재 401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은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100여개 기업의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800개 농산가공식품을 판매한다.

aT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쇼핑몰에 판매관이 개설돼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한 농공상기업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고, 국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판매 확대로 농업ㆍ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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