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과 박선희 이사, 하이트진로 김성곤 강원공장장 등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Smart HACCP 도입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강원공장에 Smart HACCP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Smart HACCP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과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 수집ㆍ관리ㆍ분석을 총 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인 Smart HACCP 도입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맥주(2014.2), 기타주류(2017.4) 분야 HACCP 인증 업체로, 지난 2월부터 Smart HACCP 적용을 위한 IoT 접목과 플랫폼 구축을 추진, 8월에 도입을 완료했다.

HACCP인증원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과 협업해 국내 중소규모 식품업체에 Smart HACCP 기반 스마트 공장을 보급ㆍ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과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8월 31일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방문해 Smart HACCP 적용상황을 살펴보고, 김성곤 공장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기윤 인증원장은 “Smart HACCP 시범적용은 4차 산업혁명 대비 국내 식품산업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중소규모 등 많은 식품업체에 Smart HACCP 도입이 확산돼 식품안전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생산성과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가운데)과 박선희 이사(오른쪽)가 하이트진로 김성곤 강원공장장과 함께 Smart HACCP이 도입된 주요 설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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