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테이크아웃 음료에 적용

 

던킨도너츠가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 ‘덤블러’를 도입했다. ‘덤블러’는 던킨도너츠의 영문 앞글자 ‘D’와 ‘텀블러(Tumbler)’를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텀블러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던킨도너츠의 새로운 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덤블러’의 컵 리드(뚜껑)는 빨대 없이도 간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뜨거운 음료용과 차가운 음료용 2종으로, 테이크아웃을 할 때 제공되며, 20일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 테이크아웃 이용 고객의 자연스러운 환경보호 동참을 이끌기 위해 ‘덤블러’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음료 용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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