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종사자 복리 증진 다짐

▲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17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17일 롯데호텔월드서 창립총회, 농산가공품 공동구매사업 등 추진

“60만 외식인의 희망찬 미래! 외식가족공제회가 함께 합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17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60만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제회는 조합원의 경영상 어려움, 사고ㆍ재해, 휴ㆍ폐업 등 사회ㆍ경제적 위험에서 외식업 종사자 스스로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2013년 식품위생법 상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공제회 법인 창립을 위해 외식가족공제회를 5년여 간 외식업중앙회 내 부서의 하나인 공제국 형태로 운영ㆍ육성해 왔으며, 오늘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 이사장 개회사 영상 보기

제갈 이사장은 “자영업자 스스로 서지 못하면, 우리들의 자존감과 삶은 피폐해질 것”이라며, “외식가족공제회는 우리의 꿈이자 비전이며, 우리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면, 그 자체가 사회적 공동선(共同善)을 이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갈 이사장은 또, “‘자영업의 위기’는 ‘자력구제’만이 유일한 대안이며, ‘외식인의 위기’는 ‘외식가족 공제회’만이 유일한 대응책”이라면서, “이사장으로서 공제회의 경영 실패를 줄이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를 자문위원단으로 구성해 성공적인 경영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외식가족공제카드 사업, 외식업 비즈니스 종합 공제사업 등 기존사업과 △중앙회 플랫폼사업 △농산가공품 공동구매사업 △회원 편익 도모 사업 △식당 경영 컨설팅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중ㆍ장기 사업으로 △공제회원 전용 폐쇄몰 운영 △식품제조ㆍ가공업 △서비스 산업 △외식업 경영 지원 리싸이클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는 법인 설립 후 10년 이내 국내 4대(군인, 교원, 건설, 외식업) 공제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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