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츠키 히사시 알프렛사헬스케어 사장(왼쪽)과 이병호 aT 사장이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6일 aT센터에서 일본 알프렛사헬스케어그룹 카츠키 히사시 사장 등 임원단과 한국산 건강식품의 일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올 하반기에 계획된 알프렛사헬스케어 네트워크의 대형약국 2000여 점포에서 동시에 인삼 판촉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상품으로 들기름을 수입ㆍ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aT는 일본 전역에 건강식품 소매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알프렛사헬스케어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이병호 aT 사장이 일본 알프렛사헬스케어 본사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알프렛사헬스케어 임원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사흘간의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16일 aT센터에 이어 17일과 18일에는 들기름, 흑마늘 등 주요 건강식품 생산현장을 방문한다.

이병호 aT 사장은 “인삼제품 등 건강식품은 농가소득 제고와 직결되는 전략상품으로, 수출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일본 건강식품 최대 벤더인 알프렛사헬스케어 등 신규 유통채널을 활용, 신규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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