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천두 돼지 도축…부분육ㆍ부산물로 가공

▲ 김제에 위치한 도드람양돈농협의 종합식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오는 29일 전북 김제에 완공한 종합식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 준공식을 갖는다.

도드람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입, 18개월간 공사를 거쳐 대지 5만2445㎡, 연면적 4만2975㎡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도드람은 “도드람김제FMC는 하루 3000두의 돼지를 도축해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할 수 있는 종합식육가공센터로, 단일 육가공장 중에서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도드람김제FMC는 원료돈인 생돈 출하부터 도축, 부산물 가공, 부분육 가공, 포장, 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부 반출 없이 한 공장 안에서 처리하는 ‘원라인 시스템(One-Line System)’으로 구축했다.

또, 공정 곳곳에 기계화, 자동화, 정보전산화를 도입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면서 노동 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설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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