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스프링 쉽社와 MOU…'19년 양유 어린이 제품 '20년 양분유 론칭

▲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본부장(왼쪽)과 뉴질랜드 스프링 쉽社 스코티 채프먼 CEO가 양유 제품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7일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뉴질랜드 스프링 쉽(Spring Sheep Milk. Co New Zealand)社와 양유(sheep milk, 羊乳) 제품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사업본부장, 스프링 쉽社 스코티 채프먼(Scottie Chapman) CEO와 셰인 토프(Shane Topp) 영업이사,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잭 스텐하우스(Jack Stenhouse)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2019년 양유를 활용한 어린이 제품을 도입하고, 2020년에는 영유아용 양분유를 론칭, 장기적으로 중국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유는 우유나 산양유에 비해 칼슘이 약 60%, 단백질이 50%가량 많고 필수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프링 쉽社는 뉴질랜드의 국영농장인 랜드코프(LANDCORP)社와 마케팅 회사 SLC의 합작회사다. 랜드코프社는 뉴질랜드 전역에 38만5000헥타르 규모에 달하는 140여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본부장은 “향후 양유를 활용한 유제품이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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