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SPC그룹은 마약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허희수 부사장 구속과 관련, “허 부사장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허희수 부사장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으로 2016년 미국 프리미엄 클래식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을 국내에 론칭한 바 있으며, 지난 6일 액상 대마 밀수 및 흡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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