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LAB 등 갖춰
롯데푸드(대표 이영호)가 서울 양평동 롯데양평빌딩 3개층과 근처 빌딩 등에 흩어져 있던 본사 사무실을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6일 입주식을 가졌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9길 19(양평동 4가 23-2번지)에 자리잡은 신사옥은 구. 롯데중앙연구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지면적 4360㎡(1319평), 연면적 1만7475㎡(5295평)에 9층 건물로, 기존 롯데푸드가 사용하던 사무공간보다 2배가량 넓다.
1층에는 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하고, ‘안전 경영 실험실’도 갖췄다.
직원 친화적인 부분도 강화해 각 층마다 직원 휴게실을 마련하고, 5층과 7층에는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라이브러리를 배치했다. 여직원 휴게실과 직원 식당도 별도로 마련했다. 1층에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로비와 접견실을 배치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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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apple@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