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교육청-지자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28일 실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 계획 브리핑. 영상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지방식약청ㆍ교육청ㆍ지방자치단체ㆍ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학교급식소ㆍ 식재료공급업체 등 60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2018년 상반기 미점검 학교 △학교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학교급식소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ㆍ보관 관리 △급식시설ㆍ기구 등 세척ㆍ소독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식약처는 합동점검에 앞서 2학기 개학을 대비해 권역별 ‘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를 3일부터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부산식약청은 3일, 대전청 6일, 경인청 7일, 광주청 9일, 서울청과 대구청은 1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폭염시기 기관별 식중독 예방업무을 점검하고 △2학기 개학시기 학교급식소 지도ㆍ점검 계획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등 원인조사 협력체계 강화 방안 △2018년 상반기 학교 식중독 발생현황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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