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발전에 정부ㆍ업계ㆍ소비자 가교 ‘역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식품저널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식품저널은 1997년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딘 후 식품산업 종사자,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습니다. 특히 2011년, 2013년, 2016년 3회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식품산업분야 전문매체로 대외적인 신뢰를 얻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식품ㆍ외식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간 규모는 약 192조원 수준으로 매년 식품제조업은 6.8%, 외식업은 8.9%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 관련 제조ㆍ유통ㆍ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푸드테크’가 식품ㆍ외식산업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 고령친화식품, 기능성식품 등 유망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청년들의 외식창업을 지원하는 등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품ㆍ외식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식품저널이 국민과 함께 하는 식품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외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 소비자 사이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