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의 가공식품 소재로서 사용률 높이는 역할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해온 식품저널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저널은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정부 정책을 신속히 소개하고 오늘날의 K-FOOD가 있기까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습니다.

최근 농식품산업 시장은 소비자들의 맛과 영양, 건강 추구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및 고령 인구의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농산물 소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건강과 간편, 실속을 기준으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가치 소비, 간편 식재료, 컬러 농산물, 슈퍼 곡물 등 4대 농식품 소비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생산이 소비로 직결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산물만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식품저널은 이러한 농식품 소비 트렌드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주시고, 우리 농산물이 가공식품 소재로 보다 많이 쓰일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창간 이후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힘써 온 식품저널이 앞으로도 신뢰받는 전문매체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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