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발전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한 길로 달려온 식품저널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팜 등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점점 높여가고 있으며, 청년농부 창업과 귀농ㆍ귀촌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간부분의 다양한 도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정부 정책도 중요하지만,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에게 알려주는 언론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저널이 생생한 농식품 정보의 전달자로서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농업의 시작이자 끝인 종자는 농업인에게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국립종자원은 벼, 보리 등 주요 식량작물의 정부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여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도모하고, 품종보호제도 및 육종가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신품종의 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ㆍ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ㆍ수시 유통조사를 실시해 시장질서의 확립도 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하여 생생한 농업 현장을 두발로 뛰며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식품저널의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밝혀나가는 농식품 전문매체로서 무궁히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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