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26~27일, ‘2018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최

▲ 전국의 영양사, 영양교사,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대한영양사협회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건강 가치 실현, 행동하는 영양사!’를 주제로 ‘2018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영연 대한영양사협회장 개회사 영상 보기

조영연 대한영양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득 수준의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국민 개개인의 건강 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영양서비스의 변화, 다양한 교육 및 상담 기법, 연구 결과 활용 및 축적된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영양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 격려사 영상 보기

27일까지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4개의 특강 및 기조강연과 35개 주제별 강의, 영양사 업무 관련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터 및 구두발표에서는 총 63편의 영양사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4개 분야에서 분야별 급식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연구ㆍ개발한 식단 및 영양교육 자료가 전시됐다. 산업체영양사회에서는 단체급식소에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맛있는 식단을 통해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급식으로 맛집 따라잡기’ 식단을, 전국병원영양사회에서는 환자들의 영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질병과 영양치료의 교육적 효과를 주는 영양상담을 위한 ‘환자용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건강도서’를 전시했다, 전국영양교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영양교사들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지역별 영양교육 자료, 교재 및 교구’ 전시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분과에서는 영유아의 발달단계와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영유아 위생ㆍ영양 교육 교구 및 영유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을 전시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제25회 식품ㆍ기기전시회’에는 최신 기기와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건강한 식품, 기기 등을 전시했다.

▲ 조영연 대한영양사협회장, 이규성 농진청 차장 등 귀빈들이 ‘제25회 식품ㆍ기기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은 곤충식품드, 안전 농산물, 기능성 작물 등을 전시했다. 
▲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우유 홍보관.
▲ 아워홈은 칼로리를 낮춘 ‘언더100’ 시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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