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익산 신청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익산 신청사로 단계적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일 준공식을 갖는다.

2016년 8월 현장적응이 필요한 종자사업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기획운영본부, 기술사업본부, 창업성장본부가 이전했으며, 올해 6월 28일 성능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특수시설 신축이 필요한 분석검정본부까지 총 5개 본부가 이전을 마무리 했다.

신청사는 농촌진흥청과 이웃하고 농생명 유관기관과 협력에 유리한 전북 익산시 송학동(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舊부지)에 위치하며, 20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전북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행사로 기념식수, 익산시립공연단 공연 등을 하고, 공식행사에서는 신청사 준공 경과보고, 상징조형물 제막, 유공자 포상, 재단의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 신사옥 시찰 등을 한다.

이어 저녁 7시 이후에는 주민 초청 상생화합 한마당을 열어 연예인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갖는다.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9년간의 수원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 전라북도로 청사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익산시대를 가동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중심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해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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