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HACCP 인증원 대구지원에서 열린 ㈜조안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전달식에서 인증원 박선희 인증사업이사(오른쪽)와 ㈜조안 강윤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9일 대구지원에서 식용란 생산ㆍ판매업체 ㈜조안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ㆍ가공ㆍ유통ㆍ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ㆍ업소 등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HACCP인증원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전예정 대구지원장, ㈜조안 강윤석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설립된 ㈜조안은 ‘네그(Natural Egg의 약자)’라는 브랜드의 식용란을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공급하는 업체로, 가축사육업(산란계)과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안은 허가를 추진 중인 알가공업(구운란) 등에도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윤석 ㈜조안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에,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 인증을 100% 받았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조안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HACCP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위생ㆍ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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