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1100명에 음료 전달…건강ㆍ안부 확인

▲ 한국야쿠르트와 국민연금공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건강이음 음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8일 국민연금공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전북 전주 소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국 홀몸노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는 75세 이상 홀몸노인 1100명(연금수급자)을 돌보는 ‘독거노인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사업’에 동참,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윌, 하루야채 등 음료를 주 5개씩 전달한다.

이를 통해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4억원의 사업비를 기부하고, 홀몸노인 대상자 선정 및 사후 관리에 힘쓰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전문성을 활용, 사업 활성화에 협력한다.

한국야쿠르트 최동일 홍보이사는 “정부, 지자체, 종교단체 등과 함께 하는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의 사회적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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