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5개 온라인몰서 K-Food Fair 개최

▲ 온라인 K-Food Fair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온라인몰 LAZADA

모바일 메신저 통해 K-Food 이모티콘 배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인터넷 이용자 수 세계 4위의 인도네시아에서 주요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한국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인터넷 이용자 수가 약 1억4000만 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으며, 스마트폰 이용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aT는 현지 주요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온라인 K-Food Fair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를 통해 한국농식품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K-Food Fair는 LAZADA, SHOPEE, LINE SHOP, Qoo10, TOKOPEDIA 등 5개 온라인몰에서 7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며 인삼, 복분자 제품, 어린이용 음료, 면류, 스낵류 등 30여 품목을 판매한다.

라인(LINE)에서는 딸기, 버섯, 인삼, 김치 등 한국 대표 신선농산물과 유자차, 고추장, 면류, 음료류, 스낵류 등 16개 유망상품을 응용한 이모티콘을 이달 24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시장은 연평균 4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나, 그동안 LAZADA, TOKOPEDIA 등 현지 주요 온라인몰에서 한국산 농식품 취급이 미미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 공략은 물론 아세안 국가별 신유통망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 수출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현지인들이 보다 쉽게 한국식품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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