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식품산업협회서 식품기업 임원들과 간담회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제도가 현장에서 빠르게 안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식품업계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농심, SPC, 동서식품 등 주요 식품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식품업계 고용동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노동시간 단축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우리 사회의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빠르게 안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식품업계가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업계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향후에도 현장과 소통을 이어나가 업계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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